보도자료
노원문화원, 노원이야기할머니단 지역 인형극 선보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12-10
조회수: 367
노원문화원, 노원이야기할머니단 지역 인형극 선보여
-지역설화 이야기가 담긴 인형극 3편, 노원문화원 유튜브 게시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이 주관하는 노원이야기할머니단 성과발표 인형극이 지난 11월 5일, 노원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노원이야기할머니단은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노원구 액티브 시니어 인형극단이다.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다. 고령시대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노원문화원 ‘몽유노원도’는 어르신들이 동화구연과 인형극 교육을 이수하고 동아리를 결성, 단순히 배움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노원구 문화관광해설사 특강 수업 이수, 지역설화 인형극 제작 등 노원지역을 주제로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인형극 <상계권역-행복비법을 찾은 소금장수>는 노원구 ’샛말의 소금장수‘ 설화에서 모티프한 작품으로, 소금장수의 딸이 욕심 많은 탐관오리 변사또 대신 지혜로운 돌쇠와 결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번째 인형극 <공릉권역-지혜로운 문정왕후>는 문정왕후가 아들인 명종에게 궁궐의 법도와 예절을 가르쳐 훌륭한 왕으로 성장시키는 이야기를 담았다. 밥상예절 등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흥미를 더했다. 세 번째 인형극 <상계권역-호랑이 바위>는 마들역과 수락산역 사이 위치한 ’호랑이 바위‘를 주제로 만들었다. 보고싶은 친구 월이를 하염없이 기다리다 그 자리에서 바위가 되어버린 호랑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치정 노원문화원장은 "야외 문화활동이 어려운 요즘, 아이들이 노원문화원 유튜브로 쉽게 인형극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노원지역에 얽힌 설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노원이야기할머니단 인형극 3편은 노원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다. (www.youtube.com/노원문화원)
한편 노원문화원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인형극 상연을 원하는 기관을 방문, 찾아가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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