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원, 노원구치어리딩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실버치어리딩클럽 창단 등 생애주기반영 문화체육프로그램 공동계발-

7월 30일,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은 노원구치어리딩협회(대표 정종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문화기반시설인 노원문화원과 노원구치어리딩협회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시니어 세대들의 축소된 여가활동을 독려하고, 나아가 실버치어리딩클럽을 창단, 활성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노원치어리딩협회는 2018년 창립하여 전 세대 치어리딩, K-POP댄스 교육과 공연기획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레크레이션 교육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노원문화원은 오랜 시간 축적한 문화강좌 운영 노하우를 통해 노원문화의집, 노원구민의 전당 문화강좌를 위탁 운영하고 있어 양 기관이 가진 문화체육교육 경험, 노하우 등을 발휘하면 생애주기형 문화체육교육 계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문화원 오치정 원장은 “문화강좌 휴강 및 문화원 휴원으로 대외활동이 줄어든 시니어 계층에게 실버치어리딩클럽 창단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선사하고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는 한편, 문화체육을 매개로 사회적 복지 구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노원지역의 문화체육발전에 힘쓰겠다.” 라고 협약식 소감을 전했다.

노원구치어어리딩협회 정종필 회장은 “저희 협회는 전 세대 치어리딩 프로그램은 물론, 장애인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계층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고, 유스 국가대표 훈련을 맡는 등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노원문화원의 오랜 문화예술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노원문화원과 노원구치어리딩협회가 준비하는 ‘실버치어리딩클럽 창단’은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팜 치어리딩을 기반으로 건강한 취미 활동에서 공연 동아리 참여까지 가능한 액티브 시니어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