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노원 청소년 역사‧문화예술제 공모 진행

 -경춘선 숲길 수놓을 비대면 작품 공모와 전시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이 5월 3일부터 ‘2021 노원 청소년 역사‧문화예술제’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로 23회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 역시 작년에 이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1 노원 노원 청소년 역사‧문화예술제’의 테마는 ‘경춘선 숲길 가득 희망의 노래’이며

그림, 캘리그라피, 백일장 등 3부문으로 작품을 모집한다.

그림 부문은 ‘우리 동네 아름다운 역사 문화재’ 이며, 캘리그라피 주제는 ‘소중한 사람에 들려주고 싶은 희망 메시지’ 이다. 백일장 부문은 ‘코로나19가 끝나면 내가 하고 싶은 일’ 이다.

주제별로 청소년들의 희망을 가득 담은 예술 작품을 모집하고자 한다. 그림과 캘리그라피는 노원구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경춘선 숲길에 깃발 현수막으로 제작해 전시할 계획이며, 백일장 작품은 온라인 전시 및 노원문화원이 매년 발간하는 「노원문화」에 실릴 예정이다.

5월 3일부터 30일까지 노원구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받는다.

그림, 캘리그라피, 백일장 중복 접수가 가능하며, 각 부문별 대상에게는 노원구청장상(미술), 노원문화원장상(캘리그라피),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백일장) 등 해당 부문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www.nwcc.or.kr)을 참고하면 된다.

노원문화원 오치정 원장은 “23회 노원 청소년 역사‧문화예술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요즘, 안전하고 이상적인 대회진행 방식이라 생각한다” 라며 “수상작 전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사랑을 문화 예술적 재능으로 발산할 기회와 성취감을 주고, 경춘선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께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 희망을 들려주는 문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