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원문화원, 찾아가는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교과서 속 노원여행」운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5-10
조회수: 360
문화관광해설사가 학교로 찾아갑니다!
노원문화원, 찾아가는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교과서 속 노원여행」운영
시청각 자료와 체험키트를 활용해 ‘노원’을 흥미롭게 알아가는 계기 마련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은 지난 5월 7일 불암초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교과서 속 노원 여행」을 시작했다.
「교과서 속 노원 여행」은 노원문화원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관내 초등학교 학급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문형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이다. 노원문화원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태․강릉, 초안산분묘군과 각심재, 서울 이윤탁 한글영비와 충숙공, 화랑대 철도공원, 학림사와 용굴암 등 우리 지역 문화재를 테마 5개로 분류하여 교육하고 이에 대한 각 체험키트를 학생들이 직접 완성하게 된다. 노원문화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노원의 지역 문화재에 대해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은 5월과 6월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 교육을 신청한 학교는 동일초등학교, 불암초등학교, 공릉초등학교를 비롯해 12개 초등학교 50개 학급이며 총 학생수는 1,270명에 이른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비대면 진행을 원하는 학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줌(ZOOM) 수업으로 참여하고 노원문화원 유튜브채널을 활용한 문화재 해설영상을 시청한 후 사전에 배포한 체험키트를 완성하게 된다.
오치정 노원문화원장은 “기존 초등생 문화재 탐방교실이 현장 탐방 위주였다면 교과서 속 노원여행은 방문형 교육 프로그램이어서 학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면서 “관내 초등학생들이 노원을 흥미롭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한 사영애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유산 해설 동영상과 체험키트를 결합하여 아이들에게 노원 이야기를 들려주는 새로운 형태의 수업이라서 신선했다.”면서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집중하고 재미있게 노원을 알아가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원문화원은 2011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면서 양성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교육 과정을 통해 배출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서울시립과학관, 북서울시립미술관 등 노원의 각 기관에서 해설 및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원문화원은「교과서 속 노원 여행」이 매년 활발히 진행될 경우, 문화관광해설사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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