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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2020 노원문화원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남북 평화통일 연극 <작전명 DMZ>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10-12

      조회수: 375

      2020 노원문화원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남북 평화통일 연극 <작전명 DMZ>

       

      2020년 10월 18일,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원문화원(원장: 박춘택)과 노원연극협회(회장 김도형)가 준비한 <작전명 DMZ>(부제: 위대한 상견례)가 펼쳐진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떠들썩하였지만, 대한민국의 역사 상 가슴 아픈 기억 중의 하나인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70주년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에 노원문화원에서는 노원연극협회와 손잡고 서울시 시민참여형 평화․통일 교육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연극을 제작하게 되었다.



      민간문화기관과 예술단체, 그리고 시민이 하나되어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한 문화컨텐츠를 만들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데 이 사업의 의미가 있다.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프로그램에 녹아들기 원했기에, 서울 북부하나센터과 협업하였고, 북한 이탈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말 자문 및 북한의 생활상 등을 참고하여 작품에 반영하였다.

       

      한편 2020년 5월 29일에는 연극을 사랑하고, 평화통일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배우를 선발하여 참여하게 하였다. 시민배우들은 전문가 집단의 연기 트레이닝을 받고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된다.

       

      연극 <작전명 DMZ>(부제: 위대한 상견례)는 비무장지대에 있는 의문의 묘지를 둘러싸고 남한과 북한 가족의 좌충우돌 조상님 찾기 대소동을 그리는 유쾌한 가족극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관객과 배우가 하나되어 호흡하는 현장성을 느낄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올해는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비대면 컨텐츠로 준비하게 되었다.

       

      본래 공연일인 10월 18일은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하며, 유튜브 상영을 위한 촬영만 진행한다. 촬영본은 편집을 거쳐 10월 26일부터 노원문화원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상영한다. 서울 시민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극장보다 안전한 안방1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노원연극협회 김도형회장은 “남북 분단의 아픔은 슬프고 무거운 것임이 분명하나, <작전명 DMZ>(부제: 위대한 상견례)에서는 남한과 북한 가족의 조상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리면서 평화통일이라는 주제에 조금 더 편안하게 접근하고 싶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평화롭고 건강한 통일에 대해 고민해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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